간암은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기기도 하지만 술을 안마셔도 생길 수 있다. 한국에서는 많이 걸리는 암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간암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은데,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2년마다 검진을 하다보니 치료하기 좋은 기간을 놓칠 수도 있다. 그래서 평소에 증상을 확인하고 생활 중에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그럼 간암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간암이란?
간암은 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전체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간세포암이라는 의미이다. 한국에서는 연간 만명 정도 발생하며, 위암, 폐암에 이어 세번째로 흔한 암인데, 전체 암의 12% 정도를 차지한다.
간암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
-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암이 발생할수도 있다.
- 만성적인 음주 습관을 가지면 음주를 안하는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더 간암이 발생하기 쉽다.
- 기타 원인에 의한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으로 간암이 발생할 수 있다.
간암의 증상
상복부의 통증, 덩어리 만져짐,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간암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다른 암에 비해 늦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자각하는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이렇게 가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년 검진을 통해 미리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간암 조기 발견 방법 및 예방법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자 조기 발견 방법은 혈액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B형 간염보균자는 일반인에 비해서 간암 발병률이 200배나 높기 때문에 40세 이상은 6개월에 한번씩은 음파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혈액과 방사선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다.
- 만성간질환을 가진 환자는 평소에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고 정기적인 검진도 받아야 한다.
- 한 번 음주한 후에는 최소 3일 이상 휴식기간을 가지며 간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 음주 시 안주를 반드시 같이 먹어야 한다. 음주만 할 경우 간에 무리가 더 많이 간다.
- 면도기를 함께 쓰거나 불건전한 성생활, 또는 잔 하나를 같이 사용하거나, 주사 바늘 반복 사용, 약물 중독을 통한 혈액, 침, 정액 등 타인의 체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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