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증상과 예방법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흔하게 문제가 되는 곳이 바로 위장이다. 매운 음식과 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위에 문제가 가장 많이 생기는 만큼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그럼 위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증상은 어떤지 알아보자.

1. 위암이란?
위암은 위 (胃, stomach)에 비정상적으로 성장한 조직에 침윤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식습관의 영향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이다.



2. 위암의 증상
- 초기에는 대부분 소화불량 수준으로 나타난다.
- 위암 초기에는 가벼운 소화불량, 속쓰림, 식욕부진 등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나 위염을 의심할 정도의 증상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기 쉽다.
- 50대 이상 장년기라면 이런 증상이 2-3주 이상 지속시 반드시 위 검사를 해봐야 한다.
- 위암이 진행되면 구토, 출혈,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체중 감소와 음식물을 넘기기 어려워진다.
- 특정 부위에서 덩어리가 만져진다.


3. 위암에 걸리기 쉬운 환경

- 위암은 주로 짜고 매운 음식, 소금에 절인 채소나 생선, 불에 직접 태워서 익힌 고기 중 탄 부분, 훈제 생선, 질산염 성분이 많은 식수를 즐겨먹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50세 이후의 장년기에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2배 정도 흔하게 나타난다.


4.위암 예방법
- 예방은 사실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최선의 방법이다.
- 위암은 현재로선 근원적인 예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여 수술을 받으면 95~100%의 완치가 가능하다.
- 40세 이후에는 1년마다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


5. 위암 치료법
- 가장 최선의 치료는 조기에 발견해서 수술하는 것이다.
- 수술 전, 후에 보조적으로 화학요법을 시행한다면 생존 기간의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
- 국소적으로 진행이 많이 된 경우나ㅈ국소 재발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