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려던 참이다/참에 문법
의미:
‘-(으)려던 참이다’는 어떤 행동을 바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거나 시작하려고 하던 상황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는데, 그것이 마침 내가 하려고 했던 일과 같을 때 자주 사용합니다.
‘-(으)려던 참에’는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하던 바로 그때 다른 일이 생겼음을 나타냅니다.
■ 형태
동사 + -(으)려던 참이다 / -(으)려던 참에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이 있으면 -려던 참이다
가다 → 가려던 참이다
전화하다 → 전화하려던 참이다
만들다 → 만들려던 참이다
받침이 있으면 -으려던 참이다
먹다 → 먹으려던 참이다
닫다 → 닫으려던 참이다
씻다 → 씻으려던 참이다
■ 예
가: 유진 씨도 커피 한잔할래요?
나: 안 그래도 마시려고 하던 참이었어요.
가: 사장님께 보고서 보냈어요?
나: 지금 완성해서 보내려던 참이에요.
라면을 사러 나가려던 참에 동생이 라면을 사 왔어요.
아침에 일어나려던 참에 엄마가 나를 깨우러 방에 들어왔어요.
가게 문을 닫으려던 참에 손님이 들어왔어요.
■ 사용
1. 지금 바로 어떤 행동을 하려고 했을 때 사용합니다.
어떤 일을 막 시작하려고 하던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막 점심을 먹으려던 참이에요.
지금 선생님께 전화하려던 참이에요.
방을 정리하려던 참이었어요.
운동하러 나가려던 참이에요.
특히 ‘막, 마침’과 함께 자주 사용합니다.
마침 은행에 가려던 참이었어요.
막 집에서 나가려던 참이었어요.
2. ‘안 그래도’, ‘그렇지 않아도’와 함께 자주 사용합니다.
상대방이 말한 내용이 자신도 마침 하려고 생각했던 일일 때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 우리 저녁 먹으러 갈까요?
나: 안 그래도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던 참이었어요.
가: 민수 씨에게 전화 좀 해 주세요.
나: 그렇지 않아도 전화하려던 참이었어요.
가: 이번 주말에 영화 보러 갈래요?
나: 안 그래도 그 영화를 보려던 참이었어요.
3. ‘-(으)려던 참에’는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하던 순간 다른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합니다.
A-(으)려던 참에 B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려던 참에 지갑이 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밥을 먹으려던 참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밖에 나가려던 참에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잠을 자려던 참에 친구가 찾아왔어요.
즉, ‘막 A를 하려고 했는데 그때 B가 일어났다’는 의미입니다.
■ 기억하세요!
‘-(으)려던 참이다’는 보통 지금 바로 하려고 하는 일이나 아주 가까운 미래의 일에 사용합니다.
❌ 내년에 유학을 가려던 참이에요.
→ 너무 먼 미래의 계획에는 일반적으로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 지금 학교에 가려던 참이에요.
⭕ 막 저녁을 먹으려던 참이에요.
연습 1. 문장을 완성하세요.
괄호 안의 동사를 알맞게 바꾸세요.
- 좋아한다고 __________ 남자 친구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어요.
(고백하다) - 라면을 사러 __________ 동생이 라면을 사 왔어요.
(가다) - 아침에 __________ 엄마가 나를 깨우러 방에 들어왔어요.
(일어나다) - 막 밥을 __________ 친구가 같이 밥을 먹자고 전화했어요.
(먹다) - 가게 문을 __________ 손님이 들어왔어요.
(닫다)
연습 2. 문장을 완성하세요.
1.
가: 방이 너무 지저분한데 청소 안 하니?
나: 지금 막 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리하다)
2.
가: 카드를 잃어버렸으면 바로 분실 신고를 해야지요.
나: 네, 마침 은행에 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화하다)
3.
가: 주민 센터에서 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를 한대요. 같이 갈래요?
나: 어머, 저도 관심이 있어서 __________________________.
(알아보다)
4.
가: 여보세요? 유진아, 나도 너한테 막 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화하다)
나: 어머, 우리 텔레파시가 통했나 봐.
연습 3. ‘-(으)려던 참에’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드세요.
- 집을 나가다 / 친구가 찾아오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샤워하다 / 전화가 오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컴퓨터를 끄다 / 중요한 이메일이 오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버스를 타다 / 지갑이 없다는 것을 알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저녁을 먹다 / 동생이 치킨을 사 오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연습 4. 친구와 묻고 답하세요.
‘안 그래도/마침 + -(으)려던 참이다’를 사용해 보세요.
- 같이 점심 먹으러 갈까요?
(밥을 먹다) - 오늘 도서관에 갈 건데 같이 갈래요?
(도서관에 가다) - 민수 씨에게 전화해 주세요.
(민수 씨에게 전화하다) - 이번 주말에 새로 나온 영화를 볼까요?
(그 영화를 보다) - 방이 너무 지저분해요. 청소하는 게 어때요?
(방을 청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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