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료 말고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해 반려동물들의 식단도 화려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음식은 먹어도 되는지 어떤 음식은 먹으면 안되는지 꼭 확인을 하고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럼 반려동물인 강아지와 고양이에 따라 어떤 음식을 먹어도 되는지 확인해보자.
포도와 건포도
반려견 X, 반려묘 X
- 포도와 건포도 모두 대부분 반려견에게 신부전을 유발하고 반려묘에게는 급성 신부전을 일으킨다.
- 갑자기 구토, 무기력, 설사, 식욕 감퇴 또는 복통, 배뇨가 감소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바나나
반려견 O, 반려묘 O
- 바나나에는 비타민 C, 망간, 비오틴, 비타민 B6, 칼륨, 구리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당이 높아 식사로 주기보다는 간식으로 가끔 주는 것이 좋다. 반드시 껍질을 벗긴 후에 줘야 한다.
사과
반려견 O, 반려묘 O
- 사과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고 섬유소와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어서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에게 좋다.
- 가지와 잎, 씨를 반드시 제거 후에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씨에는 비소가 들어 있으니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블루베리와 딸기
반려견 O, 반려묘 O
-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에게 좋다.
- 반려묘는 단맛을 느끼지 못하지만 수분이 많고 즙이 풍부한 식감은 좋다.
멜론과 수박
반려견 O, 반려묘 O
-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에게 멜론이나 수박을 간식으로 줘도 괜찮다.
- 씨는 반드시 제거한 후에 주는 것이 좋다.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반려견 X, 반려묘 X
-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절대 주면 안되는 과일들이다.
- 오렌지, 자몽, 레몬 등은 소화 과정 중에 위장 장애나 구토,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에 절대 주면 안된다.
체리
반려견 O, 반려묘 O
-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에게 체리를 간식으로 줘도 괜찮다.
- 씨는 반려동물들에게 독이 될 수 있는 사이안화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씨를 제거한 후에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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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반려견 X, 반려묘 X
- 아보카도는 반려견에게 특히 주지 않는 것이 좋다.
- 아보카도에는 퍼신(persin)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반려견을 특히 경미한 배탈을 일으킬 수 있다.
- 특히 씨앗, 껍질, 잎을 주의해야 한다.
양파와 마늘
반려견 X, 반려묘 X
-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에게 절대 주면 안되는 채소들이다.
- 양파와 마늘은 반려동물에게 빈혈과 심각한 적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 반려묘에게는 무기력, 쇠약, 식욕 감퇴나 창백한 잇몸, 주황색이나 암적색 소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견과류
반려견 X, 반려묘 X
- 반려견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마카다미아 넛은 반려견에게 독성이 강해 나중에 보행 장애나 구토, 무기력, 떨림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크기 때문에 질식할 위험이 있고 지방 함량이 많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초콜렛
반려견 X, 반려묘 X
- 초콜렛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은 반려동물에게 모두 독으로 작용한다.
- 초콜렛이 진할수록 더 위험하기 때문에 반려동물들이 먹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 먹은 양에 따라 위장 장애, 심장 문제, 발작이 일어날 수도 있다.
매운음식과 합성감미료
반려견 X, 반려묘 X
- 매운 음식은 반려견과 반려묘에게도 자극적이기 때문에 주지 말아야 한다.
- 매운 음식은 개의 위장과 소화계를 자극하고 캡사이신의 경우 구강에 통증을 유발한다.
알코올(맥주, 와인 등)
반려견 X, 반려묘 X
- 포도와 홉(보리)는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에게 해로울 수 있다.
- 그리고 알코올이나 발효 성분은 소량이라도 반려묘에게 독으로 작용한다.
- 반려견에게는 항상 깨끗한 물을 주는 것이 좋다.
유제품(치즈, 우유 등)
반려견 X, 반려묘 X
- 유제품은 반려동물의 소화계를 자극해 설사나 음식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하고 유당 불내증이 나타날 수 있다.
- 특히 반려견은 자라면서 유제품 소화 효소가 부족해져 반려동물 전용 우유를 주는 것이 좋다.
자일리톨
반려견 X, 반려묘 X
- 반려견이 자일리톨을 먹으면 간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다.
- 사람에게도 과도한 섭취는 복부 팽만, 부글거림, 설사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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