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 4월에 먹어야 할 제철 음식(채소, 해산물)

제철음식은 항상 보양식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만큼 건강에 좋은 영양분이 가장 많은 시기에 먹기 때문이다. 4월은 봄이 시작하고 한창 따뜻해지면서 추운 겨울에 웅크렸던 몸이 다 풀어질 시기이다. 그래서 몸이 나른해지기 쉬워진다. 하지만 꽃샘추위가 아직 남아서 감기에 걸리기도 쉽기 떄문에 보양을 잘 해주는 것이 좋다. 4월에 먹으면 좋을 제철 채소들과 제철 해산물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4월에 먹어야 할 채소

1. 두릅
- 피로를 풀어주고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줘 춘곤증에 탁월한 채소가 바로 두릅니다. 이 두릅은 줄기가 연하고 수분감이 있지만 탄력이 있는 것을 골라야 하고 새순일 때 가장 먹기가 좋다.
- 단백질 풍부, 사포닌과 비타민 C가 혈당과 혈중을 낮춰주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두릅 - 중앙일보

2. 더덕
- 좋은 더덕은 껍질이 억세고 굵으며 주름이 많은 편이다. 골이 깊고 크기가 일정하며 속살이 하얀 것이 좋다.
-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줘서 미세먼지로부터 폐를 보호할 수 있다.
- 더덕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 몸이 차갑거나 손발이 찬 사람들이 많이 먹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더덕

3. 취나물
- 전반적으로 잎의 생김새가 고르고 줄기에 붉은 빛이 돌며 특유의 향이 퍼지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몸 속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좋다.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감기 ,인후염, 두통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쓰인다.
- 고기와 함께 취나물을 먹으면 고기가 탈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인(아미노산 가열분해물)을 80%이상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취나물 - 코메디닷컴

4. 냉이
- 봄의 나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물 중 하나가 바로 냉이다. 이 냉이는 잎과 줄기가 작은 것이 맛있는데, 뿌리가 너무 단단하지 않고 잔턱이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
- 칼슘과 철분, 인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출혈을 멎게하는 지혈 효과가 있어 여성의 월경과다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도 풍부하고 몸의 독소를 빼는데 좋다.

냉이 - 헬스조선

4월에 먹어야 할 해산물

1. 주꾸미
- 봄은 주꾸미, 가을은 낙지라고 할 정도로 주꾸미는 봄에 가장 제철인 해산물이다. 쭈꾸미라고도 불리는 주꾸미를 고를 때는 알이 가득 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머리와 몸통이 탱탱하고 다리 흡반이 뚜렷할수록 신선한 주꾸미다.
- 저칼로리, 필수아미노산 풍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시킨다.

2. 키조개
- 조개의 왕이라 불리는 키조개는 크기가 다른 조개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클 뿐만이니라 영양도 풍부하다. 키조개를 조를 때는 크기가 크고 껍질이 깨지지 않은 살아있는 것이 좋다. 껍데기의 색이 진하고 투명한 것이 좋다.
-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준다. 그리고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키조개 - 하이닥

3. 참다랑어
- 바다의 닭고기라고도 불릴만큼 참다랑어는 칼로리와 지방이 적은데도 영양분이 정말 풍부한 생선이다.
- 부위별로 영양가가 다른데 속살은 저지방이라 성인병, 비만, 빈혈 예방에 좋다. 가장 영양가가 좋은 부위는 붉은 살 부위다.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함량이 낮다.

참치 - YTN

4. 바지락
- 바지락은 국내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가장 친숙한 조개다. 바지락은 봄에 물속의 유기물을 흡수를 많이 해 크게 성장하기 때문에 가장 맛있다.
-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을 예방하고 시력회복과 근육 피로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담즙분비를 촉진해 약해진 간세포를 복원하고 간기능을 회복 시켜 주기 때문에 황달, 담석증, 숙취에 효과가 있다.

바지락- 헬스경향

5. 미역
- 산후조리할 때 먹기로 유명한 미역국은 그만큼 영양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초겨울부터 봄까지는 생미역을 즐기기도 좋은 시기이다.
- 칼로리는 거의 없으면서 비타민, 무기질,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고 칼륨이 많아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역

6. 다시마
- 예전부터 조미 재료로 사용되어 온 다시마는 요즘 다이어트로도 유멍한 음식이 되었다.
- 다시마는 노화를 방지하는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다시마에 포함된 식이 섬유인 알긴산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내리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장이 튼튼해져서 배변을 부드럽게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다.

다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