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많이 좋아지면서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항상 가던 곳 말고 다른 특별한 곳을 가고 싶다면, 이색 장소를 가보는 건 어떨까.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는 이색 장소들에 대해 알아 보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
돈의문 터 근처에 근현대에 조성되었던 골목길과 주택들을 활용하여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만들었다. 서울시에서 옛추억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한 서울의 새 명소다.
그래서 돈의문 박물관마을은 기존에 있던 가옥 63채 중 총 40채를 유지하거나 보수했고, 일부 집을 허문 자리에는 넓은 마당을 조성했다. 개조한 집들은 마을전시관이나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교육관과 마을창작소 등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즉, 옛 새문안동네를 '서울형 도시재생'방식으로 개조하여 세운 것이다. 이곳에서는 근현대 건축물과 조선시대 골목길, 언덕 등이 어우러져 구역 전체가 박물관마을이 되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재탄생했다.
한옥마을을 이미 가본 사람이라면 가족들 또는 연인과 이 곳에서 이색 데이트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건물 내부 뿐만 아니라 마당, 골목길, 담벼락 등 마을 전체가 전시관이자 놀이터이다. 특히. 마을마당에서는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연중 문화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다양하게 즐길거리를 볼 수 있다. 이색 장소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에도 이색 장소다.
돈암문 박물관 마을에서는 어른들이 옛날을 회상할수도 있고 예쁜 사진도 기념으로 남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안내가 필요하면 장소 설명을 해주는 직원도 있다. 클릭하면 투어 예약이 가능하다
- 주소 : 서울 종로구 송월길 14-3
- 운영시간 : 화~ 일(10:00~19:00),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일부 체험에 참여 시 활동 재료비가 있을 수 있음)
- 교통 : 5호선 서대문대문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홈페이지 : http://dmvillage.info/
- 문의 : 02-739-6994
산림과학연구에서 지켜온 홍릉수목원
홍릉숲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해 있고 우리나라 최초 1세대 수목원이다.
산림과학연구에서 우리나라의 자연을 연구한 곳이 바로 홍릉숲이다. 1922년에 임업시험장을 계획하면서 이곳이 지어졌는데, 당시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임업을 연구하는 곳 만들어졌다. 그래서 올해로 벌써 100년이 된 홍릉숲은 역사·문화·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특별한 숲이다. 또한, 국민들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해 도시 속에서 특별한 자연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홍릉숲은 지금도 연구가 진행되느 곳이기 때문에, 홍릉숲 자유관람은 토요일과 일요일만 가능하다. 대신 평일과 주말 모두 숲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 잘 가꿔진 수목원을 구경하는 것인데 연구기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별도 입장료는 없다.
- 홍릉숲 이용시간 및 예약 방법
운영 안내 평일(화~금) 주말(토ㆍ일) 숲해설 자유관람 숲해설 참여방법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 예약 없이 입장 및 참여 가능 운영기간 3월~11월 1월~12월 3월~11월
- 홍릉숲 관람 시 유의 사항
- 기상 상황 홍릉숲 상황에 따라 진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
- 홍릉숲 관람 이외 다른 개별 활동 진행은 불가하다.
- 홍릉숲 내에 주차가 불가능하니 방문 시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 수목에 의한 찔림, 목재 바닥의 미끄럼, 벌/뱀에 의한 상해와 같이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방문해야 한다.
- 관람 중 식물 채취를 할 수 없다.
홍릉숲은 금연ㆍ금주 지역이고 반입 금지 물품은 절대 들고 들어갈 수 없다.
인화성 물질, 음식류, 주류, 돗자리, 카메라 삼각대, 자전거, 운동기구 등(반려동물 입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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