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항상 새로운 대체 에너지를 찾아 연구하고 있다. 최근 많은 국가들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에너지가 있다. 바로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새로운 재생 가능한 대체 에너지 발전, 바로 해상 풍력 발전이다.
바다서 떠오르는 재생에너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 과학 : 미래&과학 : 뉴스 : 한겨레 (hani.co.kr)
점점 육지에는 발전소를 세울만큼 적합한 입지 조건을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할 수 있고, 3면이 바다인 국가에서 현실적으로 성공하기 좋은 대체 에너지로 해상 풍력 발전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해상 풍력 발전은 바다 위에 부유물처럼 띄워서 하기 때문에 육지에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다양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바다들이 많기 때문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찾아낼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상 풍력 발전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풍력발전의 특징은 태양광에 비해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해상 풍력은 주변에 소음, 진동 등의 영향을 덜 미쳐 해상풍력을 '미래 신재생에너지의 대세'라고 한다.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대체 에너지지만, 이미 많은 국가들이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순탄하게 진행을 시작한 지역도 있고, 난항을 겪고 있는 지역도 있지만,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우리 정부가 올해를 탄소중립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은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육상 풍력과 해상 풍력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육상 풍력의 장점은 짧은 공사기간에 설치비나 운영비가 낮아 관리가 용이하다. 하지만 소음이 심하고 환경훼손이 될 수 있으며, 입지가 제한적이라 대단지 조성이 어렵다. 이러한 문제로 다양한 민원도 발생하기 쉽다. 해상풍력의 경우, 고정식과 부유식으로 나눌 수 있다. 고정식은 설치도 쉽고 관리비도 낮으며 대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바다, 연안 생태계 훼손으로 인해 어업권 등의 민원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설치 비용도 매우 높은 편이다. 부유식의 경우, 먼 바다 및 심해에 설치가 가능하다, 그리고 대단지 조성도 가능하다. 하지만 운영관리비가 매우 높은 편이라 경제성 확보가 어려운 편이다.
해상풍력발전 시장은 지난 몇 년간 급속도로 성장 중으로, 앞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도입이 늘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인천, 광양 등에서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많은 건설자가 바다로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영국은 섬으로 된 국가이기 때문에 해상풍력발전이 급속도로 증가하게 되어 현재 가장 해상풍력발전의 대표적인 국가가 되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노르웨이, 포르투갈, 일본 등도 총 26기가와트 이상의 부유식 풍력발전을 설치했거나 구축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SC윈드, 포스코, 두산중공업과 같은 국내 주요 풍력 기업들도 해상풍력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풍력 발전사업에 지원을 하던 KB금융그룹 역시 향후 새롭게 부상할 해상풍력산업 투자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해상 풍력 발전 개발 단계는 초기 단계이다. 그래서 해상풍력의 성공적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결할 문제가 많다. 특히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정책의 중심에 있지만 초기비용이 높은 분야다. 게다가 부품 등 각종 기자재의 가격 역시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많은 문제점들이 있지만, 많은 국가에서 관심을 갖는 상황인 편이기 때문에 지금 해상풍력 후발주자로서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대체 에너지, 해상풍력 에너지의 긍정적인 바람이 우리에게 불어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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