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다시 일회용컵 줄이기가 시행된다.
많은 커피숍에서 여전히 많은 쓰고 있는 일회용컵.
보통 우리는 커피숍에 갈 때 집에서 컵을 들고 가기가 쉽지 않다.
물론 커피숍에 갈 마음이 있어서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그냥 빈 손으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다.
나도 역시 일부러 들고 가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는 더 민감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시행되는 일회용컵 제한 정책은 솔직히 불만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환경을 생각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연구되어야 하는 건 맞다.
그리고 이 방법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행동으로 이어지게 해야만 한다.
스타벅스와 일부 커피숍에서 실제로 일회용 컵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 리유저블 컵이 등장했다.
시청 인근 스타벅스 12개 매장에서 일회용품 없는 에코 매장을 시범 운영했다.
에코 매장에서는 일회용 컵 제공이 제한되고,
리유저블컵을 보증금 1,000원을 지불하고 추후에 환불 받는 식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물론 매장용 머그나 개인 텀블러도 사용 가능하다.
스타벅스에서는 2025년까지 에코매장을 꾸준히 늘릴 거라는 계획을 언급했다.
“일회용컵 50만개 줄이는 ‘스벅 에코매장’ 한국서 첫 시작합니다” - 이코노미스트 (economist.co.kr)
현재 시행하고 있는 에코매장
· 무교동점 · 무교로점 · 한국프레스센터점 · 시청점 · 시청플러스점 · 을지로삼화타워점 · 을지로내외빌딩R점 · 을지로국제빌딩점 · 을지로경기빌딩점 · 서소문로점 · 서소문점 · 별다방점
이렇게 반납기에 넣으면 천원을 돌려받을 수가 있다.
반납할 때는 아래처럼 손님들이 직접 씻어서 넣어야 한다.
직접 씻은 후에 반납된 컵들은 모아서 소독 후에 매장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하지만 과연 세척이 제대로 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많다.
리유저블 컵을 쓰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납기가 고장나거나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은 나갈 때도 세척하기까지 대기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정말 깨끗해져서 다시 활용이 가능한지도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 정착을 잘 한다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훌륭한 효과가 있을 것이고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친절한 경제] '리유저블 컵' 대란…스타벅스 직원 "도망치고 싶었다"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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