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wework의 초기 창업자였던 아담 노이만이 부동산 투자를 하기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아담 노이만이 부동산을 투자한 지역은 바로 미국의 선벨트 지역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주하고 있고 또한, 많은 기업들도 이곳으로 이동해 사업을 하고 있어 떠오르는 지역이라고 한다.
선 벨트는 미국 남부 약 북위 37도 이남의 따뜻한 지역을 의미하는데, 선 벨트라는 명칭이 붙게 된 건 일조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게 되었다. 선 벨트에는 앨라배마주,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네바다주, 뉴멕시코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텍사스주를 포함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의 전략가 케빈 필립스는 북동부 및 5대호 연안의 대표적으로 뉴욕, 시카고, 보스턴 등의 도시가 있는 ‘스노벨트(Snowbelt)’에 대비되는 지역으로 1967년 선벨트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선 벨트 지역은 사실 1970년대까지 목화를 재배와 수출용 벼농사를 지었던 농업지역으로 유명했다. 이 선 벨트는 기후가 온화하고 공기가 맑은데다 풍부한 석유와 넓은 토지, 저렴한 노동력, 세금 혜택 등 유리한 조건을 바탕으로 많은 지역으로부터 새 사업 투자 장소로서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게다가 항공·전자·군수 등 첨단산업이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용의 기회가 높다고 느껴 많은 인구가 이동하기 시작하며 현재 미국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AV396QI
선벨트로 많은 회사가 이동을 하니 많은 사람들도 이주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럼 왜 선벨트로 이동을 하기 시작한 걸까? 선 벨트에는 낮은 법인세율, 풍부한 노동력과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주정부의 파격적 인센티브에 더해 무노조 문화를 특징이 있다.
기업들의 입장에서 여러모로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자면, 선 벨트에 있는 텍사스의 가장 큰 매력은 낮은 세 부담이다. 주(州) 법인세는 물론 개인 소득세도 없다.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주 법인세(8.84%)와 소득세(13.3%)를 물리는 캘리포니아와 매우 대조적이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선벨트 주들은 전기요금도 비교적 싸다. 테네시와 켄터키는 전기요금이 각각 ㎾h당 5.85센트, 6.06센트로 미국 평균인 7.53센트보다 30% 안팎 저렴하다. 그리고 내슈빌과 마이애미에 필적하는 도시들은 저렴한 주택 가격, 세금 절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북동부 지역으로부터의 많은 기업들과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글로벌 電·車 빨아들이는 美 남동부 선벨트…세금·인건비 낮고 고용환경 유연 | 한경닷컴 (hankyung.com)
도시가 발전하는 만큼 부동산 가격은 오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대도시의 경우 집값이 상승하니 자연스레 장거리 통근자들이 많아질 것이다. 아담 노이만은 2020년부터 부동산 매입을 꾸준히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마이애미, 애틀랜타, 내슈빌, 테네시, 포트 로더데일, 플로리다 및 다른 미국 도시에서 4,000 개 이상의 아파트에서 부동산 지분을 매입했다.
특히 아담 노이만은 장거리 통근자들도 공략해 대도시 마이애미 교외지역까지 부동산 투자를 했다.
이제 막 많은 공장들이 이주한 초기니, 앞으로 당분간 선 벨트의 인기는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월스트리트 뉴스 요약] WeWork 공동 창업자 아담 노이만, 레지던스 거물이 되다.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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