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 간식들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맛있게 먹으면서 식단 조절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꾸준히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최근 저칼로리 다이어트 간식 제품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그 중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부담없이 한 번씩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에 대해 알아보자.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은 어떻게 만들까?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은 가공하면서 원재료의 칼로리를 낮춰 만든 제품이다. 가공할 때 칼로리가 높아지지 않도록 탈지분유는 생우유를 사용해서 만든다. 그리고 색소나 인공 감미료 대신 진짜 바실라빈과 카카오를 사용한다. 또한 설탕 대신 요즘 스테비아니 에스토리토와 같은 거의 0칼로리나 다름 없는 천연감미료로 단맛을 낸다.
맛은 기본 아이스크림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만족감도 높은 편에 속한다.
국내 최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라라스윗
라라스윗에서는 아이스크림 칼로리를 낮추는 것을 넘어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생우유만을 사용한다. 아이스크림 맛을 만드는 원재료도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빈, 제주 녹차, 독일 코코아 분말, 국산 딸기 등 건강에 좋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인공 향료와 색소는 사용하지 않는다.
라라스윗의 특징은 원재료를 가득 사용해 깔끔하고 진한 맛을 가지고 있다. 유지방 함량의 3%만 사용하고 저온에서 숙성해 진득하고 묵직한 느낌을 줬다. 아래 사진처럼 칼로리를 크게 줄일 수 있게 스테비아 천연감미료를 사용했다.
최근에 출시한 민트초코는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민트색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흰색 민트초코맛을 출시했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현재 민트초코, 바닐라, 녹차, 초코 등을 포함해서 11종류의 맛이 있다. 설문조사를 통해 한 번씩 새상품 출시한다.
미국에서 유명한 헤일로탑
헤일로탑은 미국에서 2017년 최고의 발명품에도 선정될 정도로 유명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다. 2011년에 아이스크림 마니아였던 변호사 저스틴 울버튼이 ’건강한 아이스크림‘에 대해 고민하다 동료 변호사인 글라스 부턴과 함께 지금의 헤일로탑을 만들었다.
한국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아시아 최초로 진출하게 되었고 현재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헤일로탑 아이스크림의 당류 함량은 24~30g(파인트 기준)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단백질은 19g으로 기존 제품들보다 함량이 높은 편이다.
현재 씨솔트 카라멜, 피넛버터, 벌쓰데이 파티 이렇게 3종류만 출시되어 있다.
이마트 피코크 아이템 욜로우
욜로우는 이마트 피코크에서 출시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다. 욜로우는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다는 뜻의 신조어 ‘욜로’와 저칼로리를 뜻하는 ‘로우’가 합쳐져서 만들어졌다. 즉. 살찌는 것이 걱정되서 맛있는 음식을 포기하지 말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욜로우의 특징은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1/3 낮은 유지방 함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함량이 6% 이상이지만, 욜로우는 유지방 함량을 2%대이다. 그리고 욜로우 역시 생우유를 넣어 건강한 맛을 강조했다. 설탕 사용을 제한하고 천연감미료로 단맛을 내면서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을 기준으로 100㎖당 당류 함량을 1/3으로 크게 낮췄다.
현재 녹차, 딸기, 민트초코, 바닐라, 초코 5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다.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탄생한 스키니피그
스키니피그는 디저트의 본질을 찾기 위해 시작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즐거운 디저트를 먹고나서 후회하거나 죄책감을 느끼며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800번 이상의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연구한 끝에 칼로리와 당 수치는 가볍지만 달콤함은 그대로 유지한 스키니피그 아이스크림을 만들게 되었다.
그냥 집에서 만드는 건강한 맛이 아니라 진짜 아이스크림과 같이 만들어낸 제품이다. 그래서 이탈라아의 젤라또처럼 쫀득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식이섬유까지 들어간 것이 특징이고 15종에 달하는 가장 많은 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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