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1452039664454594, DIRECT, f08c47fec0942fa0 치매 관리와 자가 진단, 건망증에 좋은 음식 - 허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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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깜박깜박하는 일도 많아지고 건망증이라고 하기엔 좀 심한 것 같은 때가 있다. 그런 상황이 오면 치매를 걱정하게 된다. 치매는 건망증과 똑같이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혀 다른 질환이다. 하지만 평소에 눈에 띄게 문제가 보이지 않으면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건망증과 치매,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 번 확인해보자.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건망증은 질병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치매의 경우 질병에 속한다.
치매는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로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에 손상을 입으면 발생하는 질환이다. 드라마에 특히 많이 나오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 뇌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이 쌓이면서 발생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처음에는 주로 기억력 장애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인지기능의 저하와 함께 이상 행동 및 일상생활에서 장애가 나타난다.

예시 치매 건망증
약속 아예 기억나지 않는다 힌트를 주면 생각난다
요리 식사 준비를 잊거나 어떻게 시작할지
어리둥절하다
조리 과정 일부를 잊었다
기억(예, 사과) 사과를 보고
'이게 뭐지 처음 보는 건데'라고 생각한다
뭔지는 알겠는데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생각난다.
의미 파악 상대방 말의 단어를 조합하지 못해
뜻을 모른다
의미 파악에 문제 없다
판단력 목욕 가운을 입고 나가거나
더운 날에 옷을 여러 겹 껴입고 외출한다
판단력에는 별 문제가 없다
성격 변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갑자기 난폭해진다 성격 변화가 거의 없다
계산 거스름돈 주고받기 등
간단한 계산을 하기 어렵다
실수로 틀릴 수는 있지만
계산을 어려워 하지 않는다.
길찾기 늘 다니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한두번 즉, 잘 안가본 길은 잊어버리기 쉽다.



건망증에 좋은 음식



  • 아몬드

아몬드에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신경물질의 생산을 촉진하는 단백질 성분과 비타민E가 풍부하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아몬드를 챙겨 먹는다면 기억력 감퇴나 치매에 걸릴 확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밖에도 칼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좋은 음식이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기억력을 향상시켜 주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이다. 블루베리는 특히 학습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를 주스로 꾸준히 마시면 기억 학습 능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산화방지제와 염증에 대항하는 화합물질이 있다. 그래서 블루베리는 산화스트레스를 줄이고 뇌의 새로운 뉴런 성장을 자극하며 학습,기억 및 전반적인 인지 능력을 향상에 좋다.

  • 시금치

시금치에는 항염증성 비타민K와 엽산이 풍부한 음식이다. 엽산은 두뇌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시금치를 매일 먹으면 인지저하 속도가 느려지고 치매 예방에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사고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건강한 세포와 유전물질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녹차

녹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기억력을 재가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녹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3-갈레이트(EGCG)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한데 이것이 뇌의 산화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또한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



치매 관리 방법


  • 알츠하이머 치매 : 초기에 발견해 약물치료와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면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에 평범한 일상생활은 10년 이상 이어갈 수 있다. 모든 병이 그렇듯이 반드시 조기에 발견해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 혈관성치매 : 고혈압, 심장병 같이 혈관성 질환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경우, 평소에 생활 습관도 바꾸고 항혈전제 등을 사용해 뇌졸중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정도로 심각하게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돈 계산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해 인지기능검사(기억력검사)나 MRI, PET, 유전자 검사 등 치매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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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보건소용)



다음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테스트다. 환자의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고 객관적으로 환자의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보호자가 작성하는 것이 좋다.

  치매 자가진단 문항 아니오
1 전화번호나 사람이름을 기억하기 힘들다.    
2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3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는다.    
4 오래전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잊는다.    
5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 변화가 생겼을 때 금방 적응하기가 힘들다.    
6 본인에게 중요한 사항을 잊을 때가 있다.(배우자 생일, 결혼기념일 등)    
7 다른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할 때가 있다.    
8 어떤 일을 해놓고도 잊어 버려 다시 반복할 때가 있다.    
9 약속을 해놓고 잊을 때가 있다.    
10 이야기 도중 방금 자기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를 잊을 때가 있다.    
11 약 먹는 시간을 놓치기도 한다.    
12 여러 가지 물건을 사러 갔다가 한두 가지를 빠뜨리기도 한다.    
13 가스불을 끄는 것을 잊어 버린 적이 있다. 또는 음식을 태운 적이 있다.    
14 남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15 어떤 일을 해놓고도 했는지 안했는지 몰라 다시 확인해야 한다.    
16 물건을 두고 다니거나 또는 가지고 갈 물건을 놓고 간다.    
17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18 물건 이름이 금방 생각나지 않는다.    
19 개인적인 편지나 사무적인 편지를 쓰기 힘들다.    
20 갈수록 말수가 감소되는 경향이 있다.    
21 신문이나 잡지를 읽을 때 이야기 줄거리를 파악하지 못한다.    
22 책을 읽을 때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읽어야 이해가 된다.    
23 텔레비전에 나오는 이야기를 따라 가기 힘들다.    
24 자주 보는 친구나 친척을 바로 알아보지 못한다.    
25 물건을 어디에 두고 나중에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찾게 된다.    
26 전에 가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27 방향 감각이 떨어졌다.    
28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29 물건을 항상 두는 장소를 잊어버리고 엉뚱한 곳을 찾는다.    
30 계산능력이 떨어졌다.    
31 돈 관리를 하는데 실수가 있다.    
32 과거에 쓰던 기구 사용이 서툴러졌다.    

▶ 17개 이상 예라고 응답한 경우 - 치매 가능성이 높다.

이 검사는 치매 증상 의심 전후의 상태를 잘 아는 보호자가 객관적으로 보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치매 선별검사로 개발된 것이다. 본 자가진단은 치매유무만을 판정하는 데 참고되어져야 할 것이고 정확한 진단은 의사를 만나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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