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1452039664454594, DIRECT, f08c47fec0942fa0 효과적인 독서 방법 - 허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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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천천히 읽는 사람도 있고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표시해두기도 한다. 또한, 처음부터 하나하나 정독을 하기도 하고, 빠르게 읽는 습관인 속독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다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방법은 많지 않다. 그럼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독서할 수 있는지 효과적인 독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로빈슨(H.M.Robinson)의 SQ3R 독서방법이란?

 

이 독서 방법은 1960년대에 나온 독서방법이다. 학습과 기억의 심리학에서 이루어진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설계된 고급 독서 기술이다. 이 독서기술은 심리학을 활용한 공부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학생들이 책을 읽을 때 느린 독서속도,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부정확한 이해와 태도, 전문적인 비산문 형태의 자료를 읽는 능력의 부족과 같은 독서기술상의 결점을 심리학적으로 연구하여 효과적인 독서방법을 고안한 것이다. 독서를 하는 동안 이러한 문제가 있고 극복하고 싶다면 로빈슨의 SQ3R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로빈슨의 SQ3R독서법은 ① Survey, ② Question, ③ Read, ④ Recite, ⑤ Review의 첫 알파벳을 조합하여 만든 명칭이다. 여기에 Record를 분리하여 SQ4R 독서법으로 활용한다.

다음 내용은 SQ3R 독서법을 바탕으로 나의 의견을 함께 정리해 본 내용이다.

 

 

Survey (제목) 

먼저 제목을 읽는다.

 

제목을 통해 어떤 내용일지 생각하고 각 장의 제목과 목차, 그리고 요약 부분을 보면서 해당 부분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본다. 이렇게 먼저 제목을 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다보면 책을 읽은 마음의 준비가 되기 때문에 집중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Questions (질문)

제목을 기초로 질문을 하거나 문제를 제기한다.

 
책을 읽기 전에 문제 또는 질문을 제기하면 책을 읽는 목표를 가지게 되므로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책을 통해 무엇을 얻을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독서를 마치겠다는 목표가 생길 것이다.

 

Read (읽기)

앞에서 만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읽는다.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그냥 읽을 때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책을 읽게 된다. 미리 생각해둔 질문을 토대로 정답을 책에서 구하고자 읽다보면 목적이 있기 때문에 더 자세하게 읽게 된다. 그만큼 기억도 오래 남는다.

 

 

Recite (낭독)

소리내어 읽어 본다.

 

책을 읽으면서 책에 대한 질문과 답을 중심으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책을 읽고 그 표현이 어떤지 어떤 상황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소리 내어 읽는다면 내 스스로도 함께 듣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진다.

 

 

Review (비평)

전체적인 관점에서 핵심적인 내용과 내용간의 관련성을 생각해본다.

 

각 장의 제목과 내용 요약을 노트에 기록하는 것도 좋고 이런 과정을 통해 스스로 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줄거리를 정리해보면서 어떤 내용이었는지 한 번 더 생각한다면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이다. 또한, 기억에 남는 구절을 함께 정리해둔다면 스스로 훌륭한 자료 정리가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서를 효과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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