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뜻: 자기가 어렵거나 부족했던 옛날을 잊고, 지금 어려운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가: 감독님, 잠깐 말씀 좀 드려도 될까요?

나: 네, 무슨 일이에요?

가: 함께 연기하는 배우가 계속 대사를 틀려서 촬영이 자꾸 늦어지고 있어요. 다른 배우와 촬영하면 안 될까요?

나: 수진 씨도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실수를 많이 했잖아요.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는 말처럼 자신의 신인 시절을 잊으면 안 되죠. 조금만 기다려 주면서 서로 도와봅시다.

 

2. 우물 안 개구리


뜻: 세상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하면서 자신이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가: 해외 연수를 다녀오니까 어땠어요?
나: 제가 알고 있던 생활 방식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나라마다 문화와 생각이 정말 다르더라고요.
가: 직접 가서 경험해 보니 새롭게 보이는 게 많았겠네요.
나: 네. 그동안 제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좁게 생각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앞으로는 더 다양한 경험을 해 보고 싶어요.

우물

 

3.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뜻 : 능력이 부족하거나 행동이 좋지 않은 한 사람이 자신이 속한 집단 전체의 평판을 나쁘게 만든다.

 

가: 너희 동아리는 왜 오늘 선생님께 혼났어?
나: 한 친구가 행사장 안에서 장난을 치다가 물건을 망가뜨렸거든.
가: 그 친구 때문에 동아리 전체가 같이 혼난 거야?
나: 응.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더니, 한 사람의 행동 때문에 우리 동아리 이미지까지 나빠졌어.
가: 다음부터는 모두가 더 조심해야겠다.

 

4.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인다

뜻 :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거나 이미 놓친 것이 현재 가진 것보다 더 좋아 보인다

가: 새로 옮긴 회사는 어때요?
나: 조건도 괜찮고 동료들도 좋은데, 가끔 전에 다니던 회사가 생각나요.
가: 그때는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했잖아요.
나: 맞아요. 그런데 막상 떠나고 나니까 좋은 점만 기억나는 것 같아요.
가: 원래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이에요. 지금 선택한 곳의 장점도 생각해 보세요.

 

5.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뜻 : 힘이 센 사람들끼리 다투는 바람에 관계없는 약한 사람이 피해를 본다

가: 요즘 동네 작은 가게들이 많이 힘들다면서요?
나: 네. 큰 대형마트 두 곳이 경쟁하면서 가격을 크게 낮췄거든요.
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주변 상인들은 많이 어렵겠네요.
나: 맞아요.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결국 피해는 작은 가게들이 보고 있어요.

 

 

6.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뜻: 한 사람의 좋지 않은 행동이 집단 전체의 분위기나 평판을 나쁘게 만든다

가: 이번에 그 회사가 뉴스에 나온 거 봤어요?
나: 네. 직원 한 명이 부정한 일을 해서 회사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더라고요.
가: 열심히 일한 다른 직원들은 참 억울하겠어요.
나: 그러게요.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7. 가재는 게 편

뜻: 서로 비슷한 사람들끼리 편을 들거나 가까운 사이끼리 서로 감싸 준다

가: 왜 다들 그 사람 편만 드는 것 같죠?
나: 같은 학교 출신이고 오래 알고 지낸 사이래요.
가: 그래서 객관적으로 보기보다 자기 사람부터 감싸는 거군요.
나: 네, 역시 가재는 게 편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에요.

 

8. 초록은 동색

뜻: 서로 비슷한 처지이거나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 편을 든다

가: 회의할 때 왜 다들 그 사람 편만 드는 것 같아요?
나: 같은 부서에서 오래 일한 사람들이라 그런가 봐요.
가: 역시 초록은 동색이네요.

 

9.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뜻: 자신의 능력이나 상황은 생각하지 않고, 남이 하니까 덩달아 따라 하는 모습을 의미

가: 요즘 민준이가 갑자기 기타를 배우겠다고 하더라고요.
나: 왜요? 원래 관심이 있었어요?
가: 아니요. 친구들이 다 배우니까 자기도 해 보겠다는 거예요.
나: 딱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는 말이네요.

 

10.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뜻: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자신과 아주 밀접한 환경이나 일에서 떨어져 살기 어렵다.

가: 은퇴하신 줄 알았던 선생님이 다시 강의를 시작하셨대요.
나: 평생 학생들을 가르치셨으니 교단이 그리우셨겠죠.
가: 그러게요. 역시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참고: 『관용어와 속담으로 배우는 한국어』- 책의 속담과 의미 참고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