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터업계에서 본격적으로 NFT와 메타버스에 나오기 시작했다. 앞으로 엔터업계에서는 NFT와 메타버스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들을 진행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 엔터업계에서 NFT와 메타버스를 활용해서 진행한 것들을 살펴보자.
먼저 SM 엔터에서는 SMCU라는 메타버스형 콘텐츠를 만들었다. SM 엔터에서는 메타버셜 오리진 스토리이라는 주제로 아티스트들의 세계관이 담겨 있다.
세계관이라고 하면 예전부터 게임이나, 만화에서 이 세계관이라는 것을 접할 수 있었다. 디즈니도 여러 캐릭터들이 서로 다른 만화에 등장하기도 하면서 디즈니 세계관이 생겼다. 일본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는 이웃집 토토로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제작한 지브리 스튜디오나 카드캡터 체리로 유명한 CLAMP 작가 그룹에서 지브리 세계관, CLAMP 세계관으로 굉장히 유명하다.
SM 엔터에서는 이와 같이 SM만의 세계관을 만들어낸 것이다. 앞으로 SMCU에서 아티스트·음악·뮤직비디오·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IP 기반 콘텐츠가 서로 연결되고 확장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 증강현실(AR), 3D 그래픽 등 각종 IT 기술이 적용시켜 다양한 컨텐츠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NFT·메타버스·IP 콘텐츠… 엔터업계가 올해 주목하는 신사업 - 조선비즈 (chosun.com)
카카오 엔터는 여러 웹툰을 활용해 NFT를 제작하여 출시하기 시작했다.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을 활용하여 현재 2개의 NFT를 제작했는데, 앞으로도 유명한 작품들은 NFT로 제작하여 판매할 가능성이 보인다.
YG 엔터에서도 벌써 네이버의 메타버스 사이트로 유명한 제페토에 블랙핑크를 등장시켰다. 메타버스 내에 블핑하우스라는 블랙핑크의 가상 공간을 제작하여 유저들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얼마 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벅스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사용자를 대상으로 K-POP 아티스트 인기투표를 한 결과 블랙핑크가 1위를 차지했다. 제페토의 블핑하우스가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블핑하우스는 닌텐도에서 유명한 게임인 '동물의 숲'에도 등장시켜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메타버스 ‘제페토’ K-POP 인기투표, 블랙핑크 1위 - 부산일보 (busan.com)
그리고 며칠 전에 하이브에서도 제페토 내에 방탄소년단을 등장시켰다. 블랙핑크처럼 방탄소년단 역시 타이니탄이라는 이름으로 가상 공간을 만들었는데, 이 타이니탄 가상 공간 안에서 여러가지 게임을 성공하면 방탄소년단 미니미를 랜덤으로 뽑을 수 있다. 제페토 내의 유저들은 10대 여성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 게임을 즐기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를 뽑을 수 있는 재미를 섞어 유저들의 흥미를 잘 이끌어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엔터 NFT와 메타버스에 소속 연예인들이나 컨텐츠를 등장시킬 것으로 보아, NFT의 시장에 팬덤이 모여들 것이 분명하다. 즉, 앞으로는 NFT 시장에 예술업계가 더 큰 호황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카카오뷰도 같이 볼까요? http://pf.kakao.com/_qzH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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